나일지도 · 조선 인물 도감
국밥집 주모
손익보다 배고픈 사람을 먼저 챙겨 국밥을 내줬어요.
- 장터 주모
- 홍수 구휼
- 인심

이 인물의 이야기
전주 장터에서 큰 국밥집을 꾸리는 주모로 살았다. 큰비로 인근 마을이 잠기자 장사를 멈추고 솥과 쌀을 모두 피난처로 옮겼다. 사흘 동안 집을 잃은 백 명에게 따뜻한 밥을 내면서 아이들 그릇에는 고기 한 점을 더 얹었다. 물이 빠진 뒤 주민들은 돈을 모아 그의 빈 곳간을 다시 가득 채워 주었다.
선택에서 드러나는 성격
손익보다 굶는 사람의 사정을 먼저 보고 가진 재료를 아낌없이 내놓는다. 위기에도 아이와 약한 사람을 먼저 챙기며 베푼 일을 자신의 공으로 자랑하지 않는다.
이야기 속에서 맡은 일
장터에서 국밥집을 꾸리며 재료 구입, 큰솥 조리, 손님상과 곳간 살림을 맡았다. 많은 손님이 몰려도 국과 밥의 양을 빠르게 맞추고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는 따뜻한 한 그릇을 넉넉히 내주었다.
성향과 캐릭터를 연결한 이유
큰 나무 같은 성향은 어려운 때 먼저 솥을 걸고 사람을 모으는 주도성을, 여름 끝의 성향은 먹을 것을 저장하고 고르게 나누는 돌봄을 줍니다. 그래서 장사를 멈추고 곳간의 쌀과 솥을 피난처로 옮겨 아이와 약한 사람부터 따뜻한 국밥을 내는 주모의 책임감으로 나타납니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보기
‘장터 주모’이라는 키워드가 내 일상에서도 드러나는 장면이 있나요? 공감한 대목과 나와 다르다고 느낀 대목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이 해설은 정답표가 아니라 내 선택을 이야기하는 출발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유형을 강요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카드에 맡기지는 마세요.
이야기의 배경과 해석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