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지도 · 조선 인물 도감
왕실 기와 장인
보이지 않는 뼈대까지 고쳐 궁궐 지붕을 지켰어요.
- 기와 장인
- 왕실 서고
- 폭우

이 인물의 이야기
궁궐 지붕을 수리하는 기와 장인으로 살았다. 장마를 앞두고 왕실 서고 위의 기와가 미세하게 내려앉은 것을 발견했다. 관리들이 겉만 고치라 했지만 그는 지붕을 들어내 썩은 서까래까지 모두 갈았다. 며칠 뒤 폭우에도 왕실 기록이 한 장도 젖지 않자 그의 고집은 역사를 지킨 솜씨로 인정받았다.
선택에서 드러나는 성격
겉만 멀쩡하게 꾸미는 임시방편보다 보이지 않는 뼈대까지 바로잡아야 안심한다. 관리의 재촉에도 필요한 공정을 생략하지 않으며 자신의 고집을 결과로 증명한다.
이야기 속에서 맡은 일
궁궐 지붕의 기와와 서까래를 점검하고 비가 새는 곳을 수리했다. 기와의 내려앉음과 목재의 썩은 정도를 살펴 손상된 부분을 들어내고 배수와 맞물림까지 다시 맞췄다.
성향과 캐릭터를 연결한 이유
단단한 성향은 썩은 부분을 과감히 걷어 내는 결단을 주고, 열을 품은 성향은 눈앞의 문제를 미루지 않고 손을 움직이게 합니다. 그 성향은 겉의 기와만 덮지 않고 서까래와 배수까지 해체해 고쳐 폭우에도 왕실 기록을 지켜 내는 기와 장인의 원칙으로 나타납니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보기
‘기와 장인’이라는 키워드가 내 일상에서도 드러나는 장면이 있나요? 공감한 대목과 나와 다르다고 느낀 대목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이 해설은 정답표가 아니라 내 선택을 이야기하는 출발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유형을 강요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카드에 맡기지는 마세요.
이야기의 배경과 해석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