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지도 · 조선 인물 도감
왕의 충직한 내시
작은 기척도 놓치지 않고 몸을 던져 왕을 지켰어요.
- 왕실
- 암살
- 충성

이 인물의 이야기
강녕전의 밤을 지키는 충직한 내시로 살았다. 모두 잠든 시각 휘장 뒤 그림자의 호흡이 왕의 숨소리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촛대를 쓰러뜨려 호위 군사를 불러들이고 자객의 칼을 몸으로 막았다. 왕이 큰 벼슬을 내리려 하자 더 튼튼한 침전 빗장 하나면 충분하다고 답했다.
선택에서 드러나는 성격
주변의 작은 소리와 움직임을 놓치지 않으며 왕의 안전을 자신의 안위보다 앞세운다. 위험이 닥치면 명령을 기다리기보다 몸으로 길을 막고 동료가 움직일 틈을 만든다.
이야기 속에서 맡은 일
왕의 침전 가까이에서 출입자를 확인하고 밤새 문과 휘장 주변을 살폈다. 잠자리와 경비 동선을 매일 점검해 낯선 흔적이나 평소와 다른 기척을 바로 보고했다.
성향과 캐릭터를 연결한 이유
큰 산처럼 자리를 지키는 성향은 왕 앞을 몸으로 막을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나타납니다. 밤의 기척과 보이지 않는 위험에 민감한 성향이 더해져, 침전의 평소 호흡과 다른 그림자를 먼저 알아채고 경비를 움직였습니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보기
‘왕실’이라는 키워드가 내 일상에서도 드러나는 장면이 있나요? 공감한 대목과 나와 다르다고 느낀 대목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이 해설은 정답표가 아니라 내 선택을 이야기하는 출발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유형을 강요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카드에 맡기지는 마세요.
이야기의 배경과 해석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