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지도 · 조선 인물 도감
옥새를 지킨 충직한 내시
반란군의 협박에도 물러서지 않고 옥새를 지켰어요.
- 내시
- 옥새
- 충성

이 인물의 이야기
임금 곁에서 왕명을 전하고 침전을 지키는 충직한 내시였다. 반란군이 궁문에 불을 지르고 옥새를 보관한 상서원으로 몰려가자, 담당 관리에게서 진짜 옥새를 건네받아 품에 숨기고 가짜 함을 든 채 서쪽 회랑으로 달렸다. 추격대가 가짜 함을 쫓는 사이 침전 뒤 협문으로 빠져나와 피신 중인 임금에게 진짜 옥새를 바쳤다. 왕명이 즉시 내려져 왕을 따르는 군사들이 반란을 진압했고, 그는 큰 상보다 옥새함의 이중 잠금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청했다.
선택에서 드러나는 성격
명령의 무게를 사람의 지위가 아니라 왕실과 백성에게 미칠 결과로 판단한다. 혼란 속에서도 표정을 다스리고 거짓 단서로 추격자를 돌리지만 맡은 물건은 목숨을 걸고 직접 지킨다.
이야기 속에서 맡은 일
임금 곁에서 왕명을 전하고 침전 출입자를 살피며 궁문의 경비 상황을 보고했다. 반란이나 화재 때 임금을 피신시키는 동선과 궁중의 중요 물품을 옮기는 절차를 익혔다.
성향과 캐릭터를 연결한 이유
단호한 책임감은 반란군이 들이닥쳐도 옥새를 버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지키는 충성으로 나타납니다. 치밀한 판단은 가짜 함으로 추격대를 다른 회랑에 묶어 둔 뒤 진짜 옥새를 임금에게 전달해 즉시 진압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읽고 나서 생각해 보기
‘내시’이라는 키워드가 내 일상에서도 드러나는 장면이 있나요? 공감한 대목과 나와 다르다고 느낀 대목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이 해설은 정답표가 아니라 내 선택을 이야기하는 출발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유형을 강요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카드에 맡기지는 마세요.
이야기의 배경과 해석 안내 →